2025.05.19 (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개울치기 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7일 구청 행정상황실에서 역사와 환경의 만남을 모토로 하는‘2019 수원천개울치기’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팔달구는 올해로 3번째 화성성역의궤 등 고증을 통한 정조대왕 시대의 수원천 개울치기를 재연한다. 이번 재연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형 자연생태하천인 수원천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오는 9월 21일(토)에 개최하는‘2019 수원천개울치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남문시장상인연합회,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시금빛봉사회, 풍물굿패 삶터, 청소년 환경지킴이, 물환경센터, 행궁동주민자치회, 지동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관·학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기획홍보, 개울치기재연, 환경보전, 지역경제위원회로 나뉘어 역할 분담을 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에 있었던 1차 회의에 이어, 그 간의 추진상황 보고 및 기관별 역할분담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고 차질없는 행사진행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올해 ‘수원천 개울치기’재연에는 시민들이 직접 재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꾼을 모집하고 있다. 역사적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정조시대 애민사상을 느끼고 환경보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팔달구청 환경위생과(031-228-7387)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