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의 보관·관리 상태, 조리실 위생 관리 상태, 급식보조금 운영실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 조리도구 및 조리실 청결 상태는 양호했다. 냉장고에 식품별 구입날짜와 유통기한을 붙여놓아 식재료의 보관·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아동센터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위생 청결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곽윤용 가정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방학기간을 비롯하여 수시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아동급식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아동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균형 잡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