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5일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땀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2월 용인특례시의회의 땀끼시 방문 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데 의회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용인특례시의회와 땀끼시가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면서 우정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사에서 2024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달 모집된 88명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자선서문 낭독, 기자증과 임명장 수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격려 인사, 선배 기자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왜곡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정치부에서 주로 일했고,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3년6개월 동안 하면서 미국 정치와 한미 관계, 북핵 문제 등을 다뤘다”며 “시 곳곳을 살피고 공직자가 챙기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여러분의 시각으로 영감을 주는 좋은 내용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각과 청각 장애가 있었지만 많은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지혜와 영감을 준 헬렌 켈러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헬렌 켈러가 숲속을 산책하고 온 친구들에게 무엇을 보았는지 물었지만 ‘별것 없다’는 대답에 충격을 받고는 ‘만약 내가 대학 총장이라면 볼 수 있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기자의 눈으로 유심히 살핀다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2월 한 달간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건강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건강 설문조사는 건강행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평소 관심 있는 건강 분야 등 총 20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금연 시도율 ▲비만 유병률 ▲체중조절 시도율 ▲걷기 실천율 등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울감 경험률 ▲만성질환 유병률 ▲만성질환 치료율 등의 부분은 다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보라동 주요 건강 취약 지표였던 금연 시도율이 2023년 22.7%에서 2024년 59.1%로 260%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동은 버스정류장 비대면 금연 클리닉 포스터, 등굣길 노담 캠페인, 착한 가게 금연 앞치마 배포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동은 이번 건강조사 설문 주요 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해 지역 내 아파트, 경로당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취약 지표에 대한 건강 특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취약한 건강지표 및 개선된 지표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건국유업, 서민반찬과 각각 ’맞춤형 건강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 협의체의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한다. 협약에 따라 건국유업 용인모현대리점과 서민반찬 모현직영점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10명을 각각 지원한다. 건국유업은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핀다. 또, 2회 이상 음료를 수거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읍에 연락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서민반찬은 월 2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반찬을 제공해 대상 가정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주력한다.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 1인가구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1일 구갈동 관곡마을 주민들이 185년 된 보호수인 느티나무에서 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고사제를 지냈다고 15일 밝혔다. 관곡보호수보존회는 주민들 사이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곡마을 느티나무를 대상으로 27년간 고사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고사제를 지낸 후 먹거리를 함께 나눴다. 관곡보호수보존회 관계자는 “150년 동안 마을의 평안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관곡마을의 정신적 지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최근 시 전역과 홍보관, 인터넷 등에서 광고 중인 4곳의 민간임대건설사업 협동조합 발기인·임의단체 회원 가입과 관련해 주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시청 앞, 기흥역 사거리, 처인구청 앞, 수지 KT 지사 앞 삼거리, 수지구청 사거리 등 주요 행정 현수막게시대 5곳에 내걸었다고 14일 밝혔다. 현수막은 ‘민간임대건설사업 관련 협동조합 발기인 또는 임의단체 회원 가입 주의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관내 민간임대주택 홍보 중인 사업(양지남곡 헤센시티 1차·2차, 삼가 위버하임, 신갈 펜타아너스)은 8일 현재 용인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임차인 모집 신고된 사항이 없는 사업이며,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탈퇴 및 출자금 반환 등에 관한 규정이 없어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으므로 가입 시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하고 있다. 시는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 모집 등과 관련한 광고가 성행하자 지난달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협동조합 발기인, 투자자(회원) 모집 등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지난 3일 자세한 인허가 진행 현황 등 피해 예방 유의 사항 안내문을 공고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처인구 중앙동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 내 입주 기념 식목 행사에 참여 후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서 입주민들과 함께 기념수를 심었다. 김민영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현장 방문 이후 교통정체를 우려해 우회 도로를 개설해 주시고 안심통학버스 지원, 통학로와 용인초 승하차 베이 정비 등을 선제적으로 해주셨다”며 “덕분에 무사히 입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문제도 해결돼 편안히 입주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린이 안전통학을 위한 도로 정비도 계속 신경을 쓸 예정으로 현재 국지도57호선 연결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소통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9월 15일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10월 30일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했다. 면담 시 입주예정자들이 건의한 용인8구역 바깥 도로 부지 무상 사용 요청에 대해서는 권익위 중재를 통해 시가 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6기 용인특례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이 시장에게 어린이의 권리 증진과 필요한 시설 확충,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거주하는 오혜령 위원은 어린이를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역북동에 거주하는 이지민 위원은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해 처인구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유채린 위원은 지역의 도서관 시설 중 어린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황수아 위원은 이 시장에게 장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밖에도 위촉장을 받은 아동참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2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신현녀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신현녀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시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생생한 민주주의 학습이 됐을 것이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토대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대표 김병민)이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등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분석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1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국내 벤치마킹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분석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