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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최근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 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총 5개 분야 12개의 사업을 제안했다.

‘청년의 도약, 내일의 광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될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주 내용으로는 광주시 미래 동력인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광주청년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전·월세 및 중개수수료 지원 등 경제적 지원 시책 등이 있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사무 공간 외에도 다방면의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창업의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청년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시의 청년 정책은 매우 시급한 실정으로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특히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청년공간을 조속히 확보하고 청년 해외탐방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획단계에서부터 안전까지 꼼꼼히 고려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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