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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제일초등학교, 독도 교육의 달 행사 실시

독도를 알고 사랑하는 마음 전하기

[경기경제신문] 용인 제일초등학교가 독도 교육의 달을 맞아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4주간 독도에 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청에서 제공한 ‘일본 왜곡 교과서 비판적 읽기’ 자료를 토대로 10차시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계획된 행사로 제일초 6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된다.

6학년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와 위치 알기, 독도와 관련한 인물과 자연환경 알기,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실태 조사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은 전교생에게 독도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벽보를 제작 및 게시하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사를 토대로 그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튜브에 탑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독도 홍보물을 읽고 제시된 문제에 정답을 써서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와 ‘독도 2행시 짓기’, ‘독도 캐릭터 그리기’ 이벤트도 진행해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본 수업을 진행한 김예와 교사는 “이번 도쿄 올림픽 개최 성화 봉송 지도 상 독도 표기 문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이라며 이번 독도 교육의 달 행사를 실시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가은 학생은 “독도 홍보 활동을 하며 독도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서 좋았고 친구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마리 학생은 “일본 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 씌여진 것을 몰랐는데 알게 됐고 그 사실에 많이 놀랐다”며 “이번 활동에 동생들도 많이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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