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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봉초, 정원외 기간제교원 활용 협력수업으로 학생 기초학력 보장 지원

1·2학년 과밀학급 대상 협력수업 운영

[경기경제신문] 용인신봉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학급 당 인원수 30명 이상인 1-2학년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정원외 기간제교원을 임용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과밀학급 환경을 개선하고자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해 학생 맞춤형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수업 2교사제는 교육부의 ‘2021학년도 초·중등 기간제교원의 한시적 정원 외 임용계획’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담임교사와 정원외 기간제교원의 협력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협력수업은 교과 또는 학습주제에 따라 교수-지원 유형, 교수-관찰 유형, 스테이션 교수 유형 등 다양한 협력수업 모형을 적용해 진행된다.

용인신봉초등학교 이인아 교장은 “1수업 2교사제로 미래학교로 발돋움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습성취도 향상을 통한 정서행동 개선 및 기초학력 보장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력교사제가 처음 운영되는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과밀학급의 부정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협력적 수업 모델을 개발해 1수업 2교사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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