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새빛초등학교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새빛, 마을을 담다.
’라는 제목으로 마을과 함께 하는 가족사진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우리 마을을 탐색하면서 지금껏 알지 못했던 우리 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마을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5월 연휴 동안 마을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어 학교에 전시했다.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전시된 사진을 감상하며 마을의 여러 곳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전교생 1,200여명 중 385명의 학생이 전시회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5학년 손효림 학생은 “5월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가족과 마을을 탐방했다 그냥 지나쳤던 마을에서 새로운 점을 많이 알게 됐고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우리 마을의 예쁜 곳, 자랑스러운 곳을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라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새빛초등학교 최은미 교장은 “학교 울타리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원은 제한되어 있다 이에 학교 안에서 밖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교육 자원을 활용하며 지역과 연대하고 협력해 함께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교육의 방향이자 새빛 교육이 추진하고자 하는 철학이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