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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미래교육 청소년교육의회에 길을 묻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화상 개회식 개최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17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초·중·고 청소년 의원 52명과 의회 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2021 용인 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용인 관내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회의 기구이다.

청소년이 자신의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회식은 의원 및 지원단 소개, 연간 활동 안내와 더불어 청년정치크루 이동수 대표의 특강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선거, 상임위원회 조직 순서로 진행됐다.

상임위원회는 교육진로 문화예술, 인권안전, 행정환경, 사회복지교통 5개 분과로 구성했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 지원단은 청소년들의 의회 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제안 토의·토론 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용인시의회, 경기도의회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추진해 청소년 의원들이 실제 정책 제안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청소년교육의회가 용인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처럼 학생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 가치가 실현되는 용인미래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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