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6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안성시 표준지 3,037필지 및 전국의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국은 지난해보다 10.39%, 경기도는 9.74%, 안성시는 7.6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 상승률은 경기도와 전국 평균 상승률에 비해 조금 낮으나 지난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3.53%보다는 약 2배 상승했으며 주요 상승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공동주택은 2030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상승률은 5월 31일 공시되는 안성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월 2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1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양·예체능 프로그램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활동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병행 가능 사업 등이다. 수원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공익법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인·단체를 선정하며 세류2동·고등동·매산동 등 외국인 주민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법인·단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사업당 300~500만원, 총 3500만원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
[경기경제신문]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수원시가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021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021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등 4개 분야 19개 과제, 5개 ‘중점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먼저 법무담당관을 적극행정 전담부서 감사관을 지원부서로 운영해 적극행정 추진 체계·역량을 강화한다. 적극행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적극행정위원회’도 운영한다. 위원장은 조청식 제1부시장이고 시정에 대한 전문지식·경험이 풍부한 이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상·하반기 1차례씩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실적 가점, 표창, 시상금,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준다.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 대한 보호·지원은 강화한다. 중요 사안을 하급자 책임으로 돌리는 일이 없도록, 자치단체장이 업무처리 범위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해 실무자의 의사 결정 부담을 줄였다. 또 적극행정 사전 컨설팅제도, 적극행정에 따라 발생한 일에 대한 책임을 면제·감경하는 ‘적극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AI를 활용해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를 관리하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하루 2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을 비롯한 코로나19 증세를 확인하는 것이다. 답변 내용은 보건소로 전송되고 보건소는 증세가 있는 능동감시자에게 개별 연락해 후속 조처를 한다. 수원시 4개 보건소는 10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전화상담 업무를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능동감시대상자 29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네이버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클로바 케어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기로 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보건소 직원들은 선별진료,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지난 5일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안성시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선용, 김인자 회장과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나성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화재 취약계층 등 소방 안전에 관한 네트워크 공조 확립을 위한 양 기관의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성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김선용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내 소외 받는 아동·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성천 회장도 평소 지역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10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운동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 챌린지는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 확산시킨다는 의미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올해 귀속분부터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이 공제됨을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는 챌린지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신 임대인 여러분의 상생과 공동체 정신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귀농창업지원과정은 안성시 귀농인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성공적인 귀농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인 이경애 강사의 농업 기초 및 인문학 강의와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귀농인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개 및 사용법 강의로 36주 교육과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편 이번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은 귀농 관련 교육과 함께 교육이 끝나는 10월 우수 수료자 5명을 선발해 귀농창업 시드머니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안성시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낙원길 일부 구간에 가공 전선과 통신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낙원길 지중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23일 한국전력공사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시는 그린뉴딜 사업을 연계해 가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구간은 구시가지의 낙후되고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성모병원-명륜여중-봉산로터리를 잇는 약 0.9km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억 4천만원과 민간자본 16억원을 지원받아 예상 사업비 38억 4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 착공계획으로 한국전력공사, 일반통신사업자 및 케이티와 공사 협약을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 변압기, 통신주 등이 철거되고 신설 가로등이 설치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번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지중화 공사를 통해 주민편의와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은 한전 · 3개 통신사 · kt의 전기·통신·지중화 공사와 상수도 관로 공사 등이 계획되어 있어, 관련기관 및 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오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1 더불어 사는 도시, 풍요로운 안성이다’책자를 제작해 지난 9일 관·과·소 및 읍·면·동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본 책자는 직원 대상 교육 및 참고용으로 2021년 안성시에서 진행되는 사업 중, 시민들에게 파급효과가 크거나 시민들이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도시민청 건립 첫 아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 국가철도 추진 안성시 버스 준공영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안성시내권 수영장 건립사업 등 안성시 공무원이라면 부서·직렬·직급에 관계없이 알아야 할 31개 사업에 대해 담았다. 책자 제작을 주관한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의 박주덕 담당관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바뀐다는 말이 있다”며 “안성시 공무원들이 본인 고유 업무뿐만 아니라 안성시 주요사업을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슬레이트 건축물 노후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부속건물, 그리고 주택부지 외 비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억 7천 9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규모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 중 건축물 한 동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지붕개량 지원사업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경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당 최대 610만원까지 지원하며 모든 사업의 지원규모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안성시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도까지 1,284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277동의 철거와 10동의 지붕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상당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