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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98억원 투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축산분야 지원 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1년도에는 축산업경쟁력 및 경영안정 도모와 청정·미래 축산업 구현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축산,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동물 복지 분야 등 83개 사업에 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동지역의 경우 파주시 동물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파주시 지역전문가·생산자 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으로 구성된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전두수 살처분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재입식 추진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사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철통 방역을 통해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축산업 육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1년 축수산사업의 추진을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롭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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