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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

합리적 공간구조, 생활SOC 계획으로 시민의 삶 개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80년~90년대에 준공 된 철산 12·13단지와 하안 1~13단지의 재건축 시기에 맞춰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실행 계획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하안동 일대 재건축은 우리 시 미래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을 포함해 용역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협력해서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18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논의,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토지이용·교통·공공시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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