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시흥시, 하나은행·경기신보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자금 출연 협약 체결



【경기경제신문】시흥시와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시흥시 상권육성구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흥시 상권육성 특례보증 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1억원씩 특별자금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출연금의 10배수인 2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실행한다.

또한 시흥시는 지난 13일 관내 일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 이번 특별자금 출연을 더해 2020년에는 총 7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흥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는 하나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간 협약을 통해 2년간 총 4억원의 특별자금을 출연해왔고 상권육성구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총 40억원의 대출보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2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골목상권 상인들, 1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운영자가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일반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 상권육성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고 5천만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 운용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