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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연합 ‘영통이음봉사단’ 훈훈한 나눔 공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12일, 영통구의 3개 동 주민자치센터 3개 동아리팀으로 구성된 ‘영통이음봉사단’이 관내 한누리유치원을 방문해 2번째 재능기부 시범 공연을 펼쳐보였다.



유치원의 20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광교1동의 만돌린팀, 매탄3동의 매여울오카리나 망포2동의 웃따나(웃음으로 따뜻한 나눔)팀 등 30여명의 공연단이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환한 웃음과 신기한 표정의 꼬마 관객들 앞에서 봉사단은 혼신을 다한 공연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주는 송년 선물이 바로 이런 공연이 아닐까”라며 “지속적으로 이런 공연을 확대하여 세대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영통이음봉사단’은 2020년 영통구 11개동 32개 공연팀, 총 430여 명의 공연단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월 영통구 내 노인복지시설과 공립 유치원을 각 1개소씩 방문하여 시범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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