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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9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월 11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지회장 조재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업 참여 경로당 회장,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는 노래강사와 함께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현황 보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 진행 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금암 5단지 경로당 외 6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재웅 (사)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지회장은 “경로당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질병을 이겨내고 자살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참여 어르신들을 독려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산시는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시에 등록된 129개 경로당 중 사업을 신청한 96개 경로당에 노래, 민요, 요가, 건강체조, 기체조, 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주 2~3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닌,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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