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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구축·운영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등 5개 분야의 세금을 한꺼번에 낼 수 있는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구리 시민들은 다양한 세금 부과 내역을 해당 부서마다 문의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또한 계좌이체 1건 당 최대 2,0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내야하는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은 부과된 세금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개별 세금을 세입통합 가상계좌로 일괄 납부할 수 있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구리시는 본격적인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운영에 앞서 지난 11월 19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개요와 시스템 실무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 운영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시 관계자는 “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통해 각 부서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세금 납부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신뢰받는 징수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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