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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개최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고양시청 창의소통실에서 사회적경제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눈에 띄는 성과 결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포용성장 실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중심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을 통해 3개소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5개소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꿈길마켓, 호수밤마실축제, 메가쇼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판로를 지원했으며, 특히, 롯데마트 고양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입점 등 대규모 점포의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고양시 사회적경제 특화사업으로 고양실버해피케어사업(노인 암환자 낙상방지 서비스), 암환우 대상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공간지원, 코레일과 LH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입주공간마련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2월 12일 16시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사회적경제 알리미 쇼의 적극적인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상설 공동판매장의 필요성, 사회적경제 협의체 간 충분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육성위원회에서 논의된 검토 의견을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집중 육성과 다양한 판로확대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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