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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교육 실시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1월 8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하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자격을 갖추고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20여 명을 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영양 등에 관한 교육 및 홍보·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담관리원은 학교 및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90여 곳을 월 1회 이상 점검해 위생관리 불량업소 등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에 신고하는 등 어린이 식품안전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전담관리원의 자세, 업종별·유형별 위생점검 기본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종혜 사무총장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담관리원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민·관이 합심해 고양시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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