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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 “청소년수련원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전면 검토 필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은 12일(화)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설 보강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행정감사 이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한 것에 대하여, TF에서 인근 엑스퍼트 연구소 활용 등 다각도로 검토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수련원의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한 두 차례의 용역이 수행되었지만 용역결과의 반영 없이 단순히 시설 리모델링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67억의 예산이 잡힌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시설보강을 위해 리모델링 예산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인근 엑스퍼트 연구소는 임대료 문제 등으로 1년여 간 공실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도 차원에서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련원 이전 등 시설 활용에 대한 좋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소년야영장에 대해서도 TF팀 회의 시 검토되었던 대로, 야영장 활성화 방안 및 기능전환에 대해 연구용역 진행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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