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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 현장 방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만)는 1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440억 원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설계·시공을 위탁 받아 추진 중이며 2020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관급공사를 감리에게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자칫 부실공사의 우려가 있다”며, 경기도시공사에서 직접 철저히 관리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창균 의원은 “지난 8월 장마 전 직접 본인이 체크해본 결과 많은 지적사항이 발견되었다”며, 경기도시공사의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공사 문제점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공사 관리의 부실관리를 강하게 질타하였다.  

박재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공사 추진시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며 “보건과 환경에 대한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추진 시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했다.

한편 오후일정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산시화쓰레기 매립지로 이동하여 세계 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순시하는 것으로 일일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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