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1월 8일 봉사단체 사랑나누미(회장 권임순) 단원들과 구리시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취약 계층 독거노인 26가구를 위한 겨울 대비 김장 김치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사랑나누미 회원 20명이 모두 참여하여 결연 독거노인 2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110포기를 직접 담가 전달하였다.
권임순 사랑나누미 회장은 “오랜 시간 보건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사랑나누미 회원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누미는 지난 2015년부터 구리시보건소 방문보건사업의 대상자인 취약 계층 독거노인을 1:1로 결연하여 친정부모를 모시듯 개별적인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발 관리 봉사, 겨울철 독감예방주사 안내 봉사 등 구리시보건소와 함께 지역 사회의 노약자와 취약 계층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안승남 시장은 “김장김치로 사랑을 나눈 사랑나누미 회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소외받기 쉬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 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