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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선후배간 인사고충 상담하는 인사옴부즈맨 첫 도입

직원들이 선정한 덕망있는 우수간부 인사옴부즈맨으로 사장에게 직원고충상담 직접 보고로 인사고충해소 등 행복한 직장 만들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직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사고충을 인사부서가 아닌 선배에게 상담하고, 상담한 선배가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인사옴부즈맨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고충처리위원회, 인사부서에서 운영하는 인사고충상담 등과 달리 인사옴부즈맨에게 이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안하게 인사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 

상담내용은 인사부서를 거치지 않고 사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조직내 소통과 밝은 근무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상담 내용은 사장이 인사부서에 개선사항을 마련하는 지시를 하고 그 결과를 사장이 옴부즈맨에게 회신하게 된다. 특히 개인정보 노출과 인사 불이익 등 고충상담시 애로사항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인사옴부즈맨은 직원들의 평가로 선정된 덕망있는 우수간부 3명으로 북부‧남부‧여직원 부문으로 나누어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은 “직장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가장 가까운 선배에게 고민을 상담하고 사장에게 바로 전달되는 획기적인 제도로, 실효성있게 운영하여 직원들간의 협업과 소통, 즐겁게 일하는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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