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수원시, 민·관·경 합동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 전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팔달구보건소 등 17개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노숙인 취약지역 등에 거주하는 거리 노숙인들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자활·자립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또 대형 살수차와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수원역 광장을 쾌적하게 청소하고,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맞춤형 방역 소독도 했다.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은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노숙인분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상담과 주거·의료·일자리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