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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정신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토닥토닥 정신건강 버스’ 운영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일산동구 보건소 협조 하에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정신건강 버스’를 운영했다.



‘토닥토닥 정신건강 버스’는 지역 주민들의 우울, 스트레스, 자살위험 등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조기발견에 그 목표를 두고 정신건강 자가진단 및 선별검사 등의 의료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예약제)을 통한 치료연계까지 가능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탄현동 관내 독거노인 등 ‘토닥토닥 정신건강 버스’ 이용자는 우울선별검사지를 통한 자가진단 및 선별검사와 뇌파 및 맥파 검사를 받고 스트레스, 신체활력도, 누적피로도와 심정건강도, 두뇌건강 등의 측정결과에 대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나눴다.


또한, 탄현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 실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경태 탄현동장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정신적 고통을 받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토닥토닥 정신건강 버스 사업을 계기로 관내 독거노인 및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복지사각지대 사전 예방을 위해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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