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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돌발해충 공동 방제작업 추진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산란기 시기를 맞아 성충을 방제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공동 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지역 등에 대한 집중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외래해충으로 시기나 장소에 한정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식물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 뜨리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준다.

 
시는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관내 농가에 약제를 배부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경지 및 인근 산림에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선녀벌레 산란기에 선제적인 방제작업으로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기에 맞는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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