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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달 27일 ‘2019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달 27일(금) 오후 2시부터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직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면접장에는 ㈜태건비에프, 쿠팡풀필먼트 유한회사를 비롯한 20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물류직·미화직·포장직·서비스직 등 1:1 현장면접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헬스키퍼 안마서비스, 직업심리검사, 건강상담, 찾아가는 차별상담소의 부대행사와 전문기관의 일자리상담, 현장매칭 상담 등 장애인 취업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 3명, 자원봉사자, 직업상담사 4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소외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장면접 업체 현황 등 구체적 내용과 고양시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 또는 전화(☎ 031-8075-3665)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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