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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곡동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상황,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사업비 1억 4,000여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왕곡동 396번지 일원 솔고개지역 577필지 86만 7,799㎡를 대상으로 2019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전체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시는 10월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수 시 민원지적과장은“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되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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