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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사랑의 이불’ 전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4일 구리라이온스클럽(회장 박경준)으로부터 취약 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400여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받았다. 



이번 이불 전달은 추석을 맞이하여 구리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전달된 이불은 약 400만원 상당이다. 구리시는 이날 전달 받은 이불을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들이 직접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4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이불을 받은 교문동의 한 독거노인은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덜 외롭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준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명절을 전후 하여 홀몸어르신들이 가족의 부재로 상대적으로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이불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홀몸어르신들이 명절과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사회 자원봉사단체와 1:1 결연을 맺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필품 및 선풍기 등 계절에 따라 가구별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 주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방문 건강관리 대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불을 지원해 주신 구리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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