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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영양‧위생 손인형극 추진

【경기경제신문】고양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9월 4일까지 마두 청소년 수련관과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교육장에서 어린이 손 인형극 두 편(‘꿀꿀 돼지와 세균맨’,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20인 이하 어린이급식소 112개 기관의 영유아 1,25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등장인물로 하여 손 씻는 방법과 중요성,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등의 내용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센터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매년 영양·위생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무더운 여름철에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를 강조했다.


변기원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위생 교육에 집중하겠다”며, “고양시 모든 어린이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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