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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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내 도로 무단점용 근절 캠페인 실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7일 최근 도로 무단점용으로 민원을 일으키고 있는 역북지구 내 상점과 노점들을 계도하고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일부 점포에서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한 채 가게 앞 영업을 하거나 상품을 쌓아두는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해 단속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처인구 직원들은 도로에 의자나 테이블을 내놨거나 상품을 쌓아둔 점주들에게 즉각 철거토록 계도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를 무단점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역북지구 내 도로나 보도에 테이블이나 의자, 물건 등을 쌓아놓고 영업을 하는 업소들을 파악한 상태이며, 이번 계도와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이어질 경우 강력한 단속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보행권을 지키기 위해선 점포주들의 과도한 경쟁 자제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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