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구리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양성 평등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7월 11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 구리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와 제34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의 표창 등의 순서가 진행된다.

 
또한 명사 특강으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타 셰프인 정호영 강사의 ‘요리를 사랑하는 남자의 양성평등 행복 레시피, 어머니의 요리! 아들의 요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비롯하여 남녀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화려한 요리 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양성평등 공모전 입상 포스터 전시와 젠더 폭력에 대한 각성과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폭력 예방 캠페인’,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공연, 행운의 경품 추첨의 시간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리 시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간 행사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차별 없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1995년 헌법의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기존의 ‘여성 주간’에서 명칭이 변경되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