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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경기경제신문】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광명 소하휴먼시아6단지 회의실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치매안심마을 2호로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노인회, 지역 상점,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 관계자, 치매환자 가족 등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안심마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업무 협의를 통한 치매안심마을 사업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전수조사, 치매인식개선, 치매돌봄 기능강화, 치매안심마을 지킴이 양성 및 활동,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숙 시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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