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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 취임 1년 4백억 원 국도비 확정

김경호 의원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가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 다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가평, 더불어민주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가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기자회견문을 배포하고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1년은 경기도 차원에서는 균형발전과 공정 평화를, 가평군 차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전제한 후 경기도의 핵심가치인 공정한 세상은 경기도의 균형발전이라고 역설했다.


또 김의원은 “경기도 정책의 이상은 균형 잡힌 사회이나 현실에서는 불균형으로 인해 공공의료, 문화시설, 교통여건 등 지나친 자원의 편중을 불러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도 내 낙후지역의 불균형을 고착화시키고 있다”라고 전제한 후 경기도 균형발전 위한 조례 개정, 지역구 예산확보, 의정생활 등 그간의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의 불균형은 규제 때문으로 인식하고 규제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팔당포럼’이라는 연구단체를 결성하여 규제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팔당유역 규제 합리화 및 주민피해보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시키기도 하였다.


그리고 균형발전 회계 수입원을 확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제2차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비를 증액시켰다.


제2차 균형발전 사업으로는 북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농업 가공식품 및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사업,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 가평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사업,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하는 내용을 가평군과 협의하여 경기도 균형발전위원회를 통과하면 4백50억 원의 국도비가 확정된다.


그리고 2018년부터 2019년 6월 현재까지 취임 후 1년간 4백억 원의 예산을 확정짓는 과정에서 가평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냈다고 밝혔다.


예산확정 내용은 국민체육센터 4개소, 종합운동장 스탠드 설치, 체육진흥 공모사업, 조종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가평읍 창작센터 리모델링, 밀리터리 공원 조성사업 등 체육문화 시설, 농어촌 발전을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 설악면 농어촌 용수개발, 막걸리 축제 사업비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조종 중고등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군부대 소음 차단을 위한 이중창 설치, 방음벽 설치, 조종초등학교 실내체육관 , 청평초등학교 급식실 사업비 일부 지원 등 학교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였다.


이어 도로건설과 관련해서는 야밀고개 위험도로 개선공사, 신상리-운악리 간 지방도 보도설치 공사, 위곡 1리 지방도 보도설치공사, 수원산 터널 탄약고 이전, 연인산 도립공원 주민 이주 보상비 등을 확정하였으며 청평 119 지역대 이전, 설악면 농어촌 용수개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진행토록 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예산이 부족한 도시계획도로 건설, 가평군 영유아 복합시설 신축, 전통시장경제 타운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토록 지원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도 소개하였는데 조례안 및 건의안 등 8개 안건에 대해 대표 발의하였고 2회기에 걸쳐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 4회에 걸친 토론회 참석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1년간의 경험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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