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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 성황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40개교(166학급) 3학년 대상으로 곤충트럭(일명 비틀카)을 활용한 ‘2019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 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은 2014년부터 시흥시의 지원과 시흥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시흥시곤충산업연구회에서 강사를 배출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에서 비틀카를 활용한 체험수업을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생명 곤충교실’은 3학년 과학 교과 과정의 ‘동물 한 살이’와 연계해 장수풍뎅이, 달팽이 등 애완 곤충을 활용한 곤충의 특징과 생태를 익히며, 직접 키울 곤충세트를 만듦으로써 생명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비틀카’는 시흥 시민에게 곤충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동식 체험형으로 제작하여 시흥시 관내 및 대외 홍보도 함께 하고 있다. 비틀카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오감체험과 흥미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미래곤충산업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 옥구공원에 (가칭)벅스빌리지를 조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곤충전시, 체험, 교육을 경험하도록 하고 인근 오이도와 MTV 등과 연결하여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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