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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조산업진흥원, 지역기업 ㈜키모 나눔사랑 실천

【경기경제신문】관내 소재 두피관리 기기 전문 기업인 키모(대표 박동근)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용 자원봉사 활용 물품 2대를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 22일 키모 박동근 대표와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 대한미용사회 만안구 지부장, 동안구 지부장,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키모는 두피관리 기기(샴푸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경희대 한의과 대학과 산·학 연구과제로 개발을 시작하여 두피관리 기기로는 유일하게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하였으며 국내 유명 미용체인점과 두피 전문 체인점에 납품중이다.


지난 2018년 키모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주관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Junus 社에 총 48대 약 5,0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싱가포르 Bmart社에 총 60대 약 7,0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어서 2019년에도‘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지원 사업을 통해 총 24대 샘플판매를 성사시키는 등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해외 판로 개척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키모 박동근 대표는 “안양시의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안양시로부터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키모 박동근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기업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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