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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 실시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직접 내소하여 치매검사를 받기 어려우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 치매검사와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3.3.3치매예방수칙 및 치매예방체조 등 예방교육을 운영 중이다.


치매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은 더 자세한 치매검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또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치매로 진단될 경우 치매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감별검사(피검사, CT 또는 MRI)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평택시에서 1인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상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은 1년에 한번씩 치매선별검사 재검사를 권장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인식을 쌓을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 치매안심대학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치매걱정 없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조기검진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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