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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정비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4월부터 노후 되어 위험한 간판을 정비하고자 해당 건물주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정비 사업은 폐업, 공․폐가 등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중심으로 정비 대상을 자체 조사함과 더불어 해당 건물주의 철거 동의 또는 신청에 의한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팔달구는 지난 2018년 구내 약 50여개의 주인 없는 노후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강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었다. 올해 또한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 및 위험요소의 사전 정비를 위해 상반기 중 접수된 위험 간판에 대한 정비를 시작으로 거리를 어지럽히는 위험한 간판들을 다량 철거할 계획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팔달구 건축과장은 "방치되고 버려진 간판 등으로 인하여 구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건물주나 광고주들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 녹이 슬고 떨어질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간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하여 모두 정비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판 정비를 원하는 구민은 팔달구청 건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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