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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폐기물수거·청소 대행업체 간담회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생활폐기물(재활용, 대형 포함) 수거 및 노면청소 대행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올해 달라진 대행업무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노면청소 업체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효율적인 청소행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8개 업체에 담당지역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토록 하고, 별도로 4개 업체에 노면청소를, 또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과 동물사체 수거 등은 각각의 대행업체에 맡겨왔다.


그러나 수거되지 않고 남은 폐기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시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8개 위탁업체와 용인도시공사를 통해 지역별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과 가로청소, 동물사체 수거를 전담토록 했다.


다만,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은 별도 위탁업체를 정해 시 전역에서 수거토록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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