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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생활용품 직접 만들어보세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다용도 수납함, 나무 도마, 의자, 연필꽂이 등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지난해 9월~11월까지 진행된 무료 시범운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어 올해는 프로그램 횟수와 참여 인원을 늘렸다.


수시형(매주 화·목·금, 오전·오후 각 20명), 정기형(매주 수·목, 각 20명), 주말 가족형(매주 토, 오전·오후 각 가족 8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시형은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고, ‘정기형’은 총 4회에 걸쳐 1개월 과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료는 소품 1000원, 중품 2000원, 대품 3000원이며 재료비는 3000원~3만 원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www.suwon.go.kr) 시정소식에 올라온 ‘목공 체험장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안내’ 게시글을 확인하면 된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물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민 78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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