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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병무청, 2019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조사 개시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8일부터 12월말까지 2019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 대상 기관은 전년보다 91개 늘어난 962개 기관이며, 장애학생 활동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분야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면 조사에 치중했던 과거 조사 방식과 달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복무부실 개연성이 높은 사회복무요원을 선별하여 1:1 개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립 특수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1회를 추가하여 연 2회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올해 사회복무요원이 처음 배치된 각 경찰서도 특정 시기에 집중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기관별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경인병무청 관계자는 “복무기관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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