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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 경기도내 특수학교 사회복무요원 교육 실시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도내 특수학교 장애학생지원 분야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병무청과 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및 부실 복무사례는 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장애인 인권 보호 및 직무 교육은 도교육청 이동환 장학사가 실시하였다.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장애학생지원 분야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의 통학 시 도움을 주거나, 수업시간 학습보조, 놀이활동 보조역할을 하는 등 장애학생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기본적인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규정 외에도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 


병무청은 특수학교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교육청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고, 이번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일반학교의 장애학생지원분야 근무자까지 확대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이 끝난 후 한 교육생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강의도 물론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인권교육은 인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청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건전한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성실복무 유도 및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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