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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019년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모집

2019 공모지원사업 시행 1월 25일부터 접수 시작-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공모지원사업에 약 11억 3천만 원, 63개 내외 단체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오는 25일(금)부터 2월 8일(금)까지 약 14일간 2019년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경기센터는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을 운영, 경기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왔다.


2018년 공모선정단체는 67단체로 약31,140명(누적집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지원사업은 기존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함께 신규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2018년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계획(2018~2022) 발표 이후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개별 예산으로 운영되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으로 편성해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교육 사업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기센터는 학령기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의 문화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만3~5세 유아의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유아교사의 문화예술교수법 연수를 지원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그리고 국가공인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 등으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확장과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센터는 단체 성장주기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입단체와 경력단체를 위한 기획공모를 신설했으며, 각각의 선정단체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경기센터는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해 온 단체를 위한 문화예술 거점공간 지원 기획 공모를 새롭게 추진한다.


거점공간 지원 선정단체는 기획자 인건비, 공간 임대료,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으며 우수단체로 선정시 최장 2년까지 연속지원이 가능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반공모의 경우 최고 2,000만원(30개 단체 내외), 경력단체와 진입단체 대상 기획공모의 경우 각각 최고 600만원(8단체 내외), 500만원(5단체 내외)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반공모 최고 2,000만원(14개 단체 내외), 기획공모 최고 4,000만원(4단체 내외)을 지원 예정이다. 두 사업은 모두 민간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영·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운영+유아교사 연수’ 두 가지로 유형으로 운영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한 기관은 경기도 내 문화시설에 한정된다. 지원규모는 총6개 기관, 2억7천만 원이다.


그리고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이 가능한 공공 문화시설과 실무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문화예술교육사(자격증 취득 3년 이하, 만 39세 미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2019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는 1월 23일(수)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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