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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앙동, 5일장 상인회서 500만원 상당 상품권 기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6일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상품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상인회가 되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용인중앙민속5일장 상인회는 수년째 사랑의 열차에 동참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9개월까지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4일 기부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관계자는 “상인회와 주민자치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과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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