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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네오트랜스서 이웃돕기 ‘방한키트’ 기탁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0일 경전철 에버라인 운영회사인 ㈜네오트랜스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4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6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면, 문풍지, 목도리, 무릎담요, 핫팩 등 13종 방한용 물품이 들어있는 이 방한키트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관내 저소득 어린이 3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오병삼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날씨가 추워지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더욱 움츠러들게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네오트랜스 임직원에 감사한다”며 “기탁 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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