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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이우진 학생, 2018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서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는 지난 16일 일산 킨테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우진 학생(건설환경디자인학과 2)이 ‘국내 터널구조물 계측센서의 정상작동율 산정연구’를 발표하여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재난안전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110편의 논문을 12개 분과별로 나눠 발표됐으며, 논문의 질적 수준과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분과별로 우수발표논문이 선정됐다.


이우진 학생은 건설안전분과 10편의 학술논문 발표에서 2학년 학생으로서 쟁쟁한 타대학 석·박사과정 학생들보다도 뛰어난 연구발표로 발표장에 참석한 많은 연구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국내 터널구조물 계측센서의 정상작동율 산정연구’는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에 적용된 터널구조물 계측센서의 정상작동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과 실무적 적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우진 학생은 “매월 수차례 우종태 지도교수와 자료수집과 분석 및 논문작성법은 물론 발표력이 부족한 저에게 학생들 앞에서 공개 발표와 질의 예상문제까지 준비한 덕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며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우진 학생은 2017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3년간 본교 건설환경디자인학과 우종태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진에 지난 3월부터 학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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