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수원준법지원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공예작품 전시회' 개최

【경기경제신문】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는 30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여 지난 4월부터 세계문화유산교류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보호관찰 청소년 15명과 함께 목공예, 지점토공예, 조명공예, 팝아트 등 총 30회기의 공예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성심성의껏 만든 공예작품들을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에코백과 매듭공예 팔찌를 만드는 자리를 마련하여,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감수성을 키워나가 미처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공예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함께 전시회를 준비한 이OO(여, 16세)는 “만드는 것에 소질이 없어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를 느껴 오히려 교육 시간이 기다려졌네요. 제가 만든 작품들을 칭찬해주시니 오히려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며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