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5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주 관내 종교시설 226개소에 대해 집회예배를 온라인 영상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 권고했다. 이중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141개 교회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현장방문하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소독제·소독수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예방 종교시설 점검]](http://www.ggeco.co.kr/data/photos/202003/news/images/11_L_1584333581.jpg)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최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는 등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교인이 밀착하는 집회예배에 예배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예배참석자간 2미터 이상 거리두고 앉기, 예배 전후 교회 방역실시 등을 안내하였으며, 예방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교회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예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재차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촘촘한 관리 및 사전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다수가 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는 종교시설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요구된다”며“앞으로도 종교시설의 방역활동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