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6일 관내 여성 농업인 단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면마스크 1000개를 제작해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가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모습]](http://www.ggeco.co.kr/data/photos/202003/news/images/11_L_1583482645.jpg)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자 취약계층에 면마스크라도 전달하려고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개선회는 지난 4일부터 마스크 재료를 구입, 본을 뜬 후 각 규방공예연구회원을 비롯해 각 읍․면 분과연구회 회원들에게 재료를 배부했다.
![[생활개선회서 제작한 면마스크]](http://www.ggeco.co.kr/data/photos/202003/news/images/11_L_1583482646.jpg)
제작한 마스크는 시로 전량 기부해 취약계층이나 농촌지역 어르신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자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면마스크를 만들게 됐다”며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