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업무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전체 9,631.7㎡(필지 당 649.7㎡~1,636.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13만원~1,385만원 수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중 업무용지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법조ㆍ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규모 지식산업센터(현대프리미어캠퍼스ㆍ다산블루웨일 등), 다산행정복지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모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공급대상토지 위치도]](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12/news/images/11_L_1575936697.jpg)
업무용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가능), 의료시설ㆍ교육연구시설,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유치원ㆍ학원, 아동관련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이달 20일 경기도시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낙찰자는 27일 계약 체결한다.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경기도시공사 북부판매부(031-830-5073, 50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만 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