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3동(동장 정철호)는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1일 무료 특강을 마련하고 26일 ‘생활 인두화’교실에 이어 오는 12월 2일에는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수업을 진행한다.
![[영통3동 1일 특강 생활 인두화]](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11/news/images/143_L_1574751509.jpg)
‘생활 인두화’는 달궈진 전기 펜으로 나무·종이·섬유·가죽 등을 태워 그림이나 글씨, 문양 등을 새겨 넣은 전통회화의 한 분야다.
이 날은 전통한굮버닝문화협회 김현수 회장이 강사로 나서 20여 명의 주민들에게 인두화에 대해 소개하며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회장은 “인두화는 나무에 혼을 입히는 종합예술이다. 시민들에게 인두화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은 “캘리그라피와 비슷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예술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1일 특강‘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수업은 오는 12월 2일, 14시부터 2시간동안 영통3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온라인,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수업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