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인 스마트도서관 5호점 보정동 주민센터에 오픈

  • 등록 2019.09.26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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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인 스마트도서관 5호점을 보정동 주민센터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왔지만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주민센터에 설치한 것이다.


이 스마트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전자인식태그)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내내 도서를 대출 ․ 반납할 수 있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용인시 도서대출증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했다.


책을 빌려보려면 도서관에서 정회원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시는 한시적으로 보정동 주민센터에서 바로 본인확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있고 단국대가 가까이 있어 지역 주민, 직장인, 학생 등이 주 이용자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게 책을 빌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용인경전철 기흥역에 1호점을 설치한 이후 분당선 죽전역,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 성복역 등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옥경민 ggeco@gg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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